소루쟁이는 굵은 뿌리줄기를 가지고 있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으며 들판의 습한 땅에서 자라는데요. 초가을에 굴취하여 잎과 줄기, 잔뿌리를 따서 햇볕에 말립니다. 오염되지 않은 땅에서 자란 것을 채취하여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루쟁이는 소리쟁이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잎이 주름져 있고 뿌리가 비대하고 다육질이며 땅속 깊이 파고 내리는 다년생 식물입니다. 생명력이 끈질겨서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가 되어있기도 한데요. 샴푸와 비누의 원료로도 쓰이는 소루쟁이 효능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소루쟁이 효능 - 탈모예방 및 변비 개선>

소루쟁이에는 에모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생리활성물질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열을 내려 줌으로써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두피의 열을 낮추고 염증성 탈모를 개선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양혈지혈이라고 기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소루쟁이의 뿌리줄기에는 안트라퀴논의 유도체인 크리소파놀과 에모딘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주어 숙변을 제거하고 변비에 대한 개선과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두번째 소루쟁이 효능 - 항암작용 및 피부질환 개선>

소루쟁이의 풀은 각종 염증을 없애고 균을 죽이는 데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항암작용을 하여 암세포가 생성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능을 지니고 있는데요. 위암이나 피부암, 폐암 및 뇌종양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죠. 소루쟁이는 항염작용, 항균작용이 뛰어나 염증을 억제하고 세균의 침입을 막아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토피나 여드름과 같은 피부염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며 가려움증, 습진, 종기 등을 낫게 하는 데에도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세번째 소루쟁이 효능 - 치질 개선 및 기관지 질환 개선>

소루쟁이는 지혈작용이 뛰어나 하혈을 멎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되며 치질을 치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소루쟁이는 열을 내려주면서 땀이 잘 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감기와 같은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중금속을 흡수하는 작용을 하여 기관지 질환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의 향상을 도와 폐결핵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여 주기도 합니다.

<소루쟁이 섭취방법 및 주의사항>

소루쟁이는 차, 나물 무침, 국, 담금주 등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소루쟁이는 비위가 허하거나 설사를 하는 분들은 섭취를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산이 함유가 되어 있어서 과도한 양을 드시면 중독 증상이 일어나 피부염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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