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박나무의 높이는 약 9.5m 정도이고 천연기념물 제299호까지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옛날에 한 어부가 잡은 큰 고기 뱃속 안에서 씨앗을 발견되었는데 그걸 심어서 지금까지 자란 전설이 있고 임진왜란 때는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 왜선들을 격파시키고 후박나무 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또한 울릉도에서는 울릉도 특산 호박엿이 예전에는 후박엿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원래는 후박껍질을 넣어서 약용으로 후박엿을 만들어 먹었는데 언제부터인지 호박엿으로 되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 후박나무 효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신안정>

평소에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불안과 초조 등의 흥분을 자주 느끼신다면 신경이 많이 예민한 상태로 할 수 있는데요. 후박나무는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스트레스 해소와 불면증에 도움이 되죠.

<이뇨작용>

후박나무는 신체의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도와주어 체내에 있는 노폐물에 대한 배출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잇몸건강>

잇몸이 약해지면 피가 나거나 욱신거리는 느낌이 자주 나게 되는데요. 이때 후박나무 차를 이용하여 가글을 하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테킨이라는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데 치주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은 성분이기 때문이죠. 또한, 항균작용이 있어 구취를 없애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위장기능 강화>

후박나무에 있는 카테킨은 항산화 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복부가 차거나 통증, 부풀어 올랐을 때 위장의 기능을 회복시켜 주고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비위를 강하게 만들어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호흡기질환 예방 및 항암작용>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고 대기의 오염이 심한 날이 지속되는 때에는 호흡기질환에도 쉽게 노출이 될 수밖에 없는데요. 후박나무에는 ‘마그놀롤’ 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여 암세포가 생성되고 증식이 디는 것을 방어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섭취방법 및 주의사항>

후박나무는 껍질을 달여 마시거나 가글액, 천연치약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후박나무는 따뜻한 성질이기 때문에 열이 많으신 분들은 식욕부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때문에 섭취를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임산부 역시도 많은 양은 드시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이완작용과 운동신경의 말초를 마비시키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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