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피는 훈향과에 속하는 귤의 열매껍질을 오랜 시간 동안 건조한 것입니다. 천연 향신료인 진피는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에서 주로 재배하며 예로부터 한방과 민간요법에서 약재로 쓰여 왔습니다. 조선시대 동의보감 탕액 편에서는 ‘6진 양약’의 한약을 수록해두고 있으며 낭독, 지실, 반하, 오수유, 마황과 함께 오래 보관해뒀던 것을 쓰는 것ㄷ이 좋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쓰며 독은 없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진피 효능에 대해서 더욱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 첫 번째 진피 효능-간 기능 개선
진피 추출물에는 D-칼락토사민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간세포의 독성을 억제하고 튼튼하게 해주며 간에 쌓인 독성물질이나 노폐물을 분해하고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간 수치를 조절하여 간 기능의 향상에 도움을 주는데요. 비타민C 성분도 풍부하여 체내 세포들의 스트레스를 없애고 피로의 주요 원인인 젖산을 분해하여 배출시키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비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해줘 체력증진과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된답니다.
● 두 번째 진피 효능-항암작용
진피에는 헤스페리딘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는 암세포의 생성에 관여하는 폴리아민 성분의 합성을 억제하는데요. 진피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아우렙틴 성분인 신장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먹는 데 도움이 되며 살페스테롤 성분은 폐암이나 유방암의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ㄴ다. 진피는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막고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며 세포의 노화를 막고 각종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세 번째 진피 효능-소염작용
진피에 다량으로 함유된 헤스피리딘 성분은 항암작용과 소염작용, 항염작용을 합니다. 강려한 항산화 물질로 나쁜 균과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고 강한 소염작용으로 체내의 독성 물질과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켜 각종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네 번째 진피 효능-기관지 질환 개선
진피는 기관지를 강화시키고 기관지 질환의 증상 완화 및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가래를 삭게 하고 기침을 완화시키며 천식 등 기관지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데요. 거담작용, 진해작용으로 평소에 잦은 기침과 가래가 많이 생기는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다섯 번째 진피 효능-심혈관 질환 예방
진피에 들어있는 비타민P 성분의 일종인 헤스페리딘은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전을 방지하고 혈액의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안정시켜 심근경색과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 여섯 번째 진피 효능-면역력 증대
진피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C 성분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체내의 항체 생성을 촉진시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 외부의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체내 침입을 억제하여 신체를 보호하고 면역력의 증대에 도움이 됩니다.
● 일곱 번째 진피 효능- 피부미용
진피에 함유된 헤스피리딘과 비타민C 성분은 피부 알레르기 반응을 개선시키고 여드름이나 잡티 등을 없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보습력이 뛰어나고 미백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미용적으로 도움이 된답니다.
● 섭취방법 및 주의사항
진피는 보통 차를 끓여 섭취합니다. 귤의 껍질은 아무리 잘 닦아도 농약의 성분이 남아있기 쉽습니다. 따라서 베이킹 소다나 과일 세척제 등을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주는 게 좋습니다.
진피는 몸에 열이 많거나 폐가 약하신 분들은 섭취에 주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효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랜베리 효능 섭취방법 주의사항 (0) | 2019.06.26 |
---|---|
천궁 효능 섭취방법 주의사항 (0) | 2019.06.25 |
죽염 효능 섭취방법 주의사항 (0) | 2019.06.25 |
우롱차 효능 섭취방법 주의사항 (0) | 2019.06.24 |
장뇌삼 효능 섭취방법 주의사항 (0) | 2019.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