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1955년 경기도에서 처음 재배를 시작하였고, 현재 경주와 충남 부여 등에서 인공배양으로 다량 생산되고 있습니다. 연중 재배와 식용이 가능하여 건강식품으로 좋은 공급원으로 꼽히는데요. 양송이는 갓이 피지 않고, 갓이 활짝 피기 전 갓둘레가 자루보다 약간 더 굵으며 둥그스름하면서도 표면은 윤기가 나고 만져보았을 때 탱탱하게 탄력성이 살아 있어야 하며, 자루의 모양새도 길이가 길고 밑 부분이 굵을수록 좋은 것입니다. 식용버섯 중 세계적으로 널리 소비되고 있으며 스프나 볶음 요리 등에 많이 쓰이는데요. 오늘은 양송이버섯 효능에 대해서 더 깊이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성인병예방 및 다이어트>

양송이버섯에는 ‘티로시테이스’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서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칼륨 성분 역시 나트륨 배출을 도와 동맥경화나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양송이버섯에 풍부하게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자리 잡고 있고 저칼로리 식품이면서 다량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포만감이 높아 체중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소화촉진 및 항암작용>

양송이버섯에는 트립신, 아밀라제, 프로테아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들이 음식물의 소화가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줘 소화기가 약하신 분들이 드시면 좋습니다. 또한,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성분이 있어 암세포의 증식과 발생을 막아주어 항암효과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빈혈예방 및 변비예방>

양송이버섯에는 다량의 철분, 비타민B2, 비타민D, 엽산 등을 포함하고 있어서 빈혈이나 어지럼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버섯 중에서도 가장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뼈건강 및 피부미용>

양송이버섯에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들의 발육이나 노년층의 골다공증 예방, 갱년기 여성에게 좋습니다. 더불어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를 매끈하고 탄력 있게 가꾸어 주기 때문에 미용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섭취방법 및 주의사항>

양송이버섯은 잘 씻어 생으로 먹거나 볶음, 찌개, 국 등 다양하게 조리하여 드실 수 있습니다. 

독이 없어 크게 주의를 할 사항은 없지만 평소에 몸이 냉하거나 맥이 약하신 분들은 과도한 섭취에 주의를 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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