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풀은 미나릿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분류학에 따른 이름은 ‘센텔라 아시아티카’입니다. 일반적으로 센텔라, 고투콜라 등으로 불리는데요. 중국이나 일본,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과 남아프리카 습지에서 채취할 수 있습니다. 중국과 인도 등 동남아시아 여러 지역에서는 음식으로 먹는 것은 물론,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였으며 약효로 인해 장수풀로도 불리곤 하였는데요. 오늘은 병풀 효능에 대해서 더욱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지력 향상 및 뇌졸중 치료>

병풀은 동남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오랜 세월동안 정신적인 트러블 치료제로 사용을 해왔따고 합니다. 혈액의 항산화 수치를 높여 기억력과 인지력을 높이고 치매와 같은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병풀의 추출물인 고투콜라에서 추출한 엽산이 뇌졸중 환자의 인지능력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혈액순환 및 심신 안정>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으면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다양한 질환이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병풀을 섭취하는 것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혈액순환에 대한 개선이 이뤄졌음이 한 연구를 통해서 밝혀지기도 하였습니다. 예로부터 병풀은 ‘깨달음의 풀’이라 부를 정도로 심신을 수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 연구를 통하여 이를 입증하였으며 불안과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피부재생 및 염증완화>

오래전부터 병풀을 상처를 치료하는 데 써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병풀은 마데카솔의 주 성분이기도 하며 소염, 진정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병풀 추출물을 상처에 한두 번 바르고 일주일 후에 항산화 수치가 약 77% 증가하여 상처 회복과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염증은 위궤양이나 관절염과 같은 만성적인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꼽힙니다. 병풀의 항산화 성분은 이러한 염증에 대응하여 질병을 막고 개선되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죠.

<해독작용 및 항알레르기제>

병풀은 이뇨작용을 도와 우리 몸에 불필요한 노폐물이나 독소를 체외로 원활하게 배출시켜 주는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해독작용을 통하여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남아있지 않도록 해줍니다. 병출 추출물인 아시아티코사이드라는 성분은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조절함으로써 알레르기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항알러지,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여 알레르기 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죠.


<섭취방법 및 주의사항>

병풀은 차로 달여서 섭취하실 수 있고 생 풀잎을 갈아서 주스나 샐러드, 볶음 요리, 장아찌 등으로 활용하여 드실 수 있습니다.

병풀이 체질적으로 맞지 않다면 두통이나 졸음, 현기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