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효능 섭취방법 주의사항

겨울철 비타민 덩어리라고 불리는 귤은 보통 11월 하순~ 12월 중순에 수확이 되는데요. 칼로리도 낮아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즐기는 과일입니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는 귤 효능에 대해서 더욱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주의해야 할 사항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미용>

귤에는 비타민C와 구연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귤 1개당 40mg 정도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는 피부의 탄력을 주고 깨끗해질 수 있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미백효과와 잡티, 주근깨, 트러블들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죠.

<감기예방 및 변비개선>

귤의 비타민C는 체내의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 좋고 체내의 점막과 피부를 외부의 바이러스 침입으로부터 방어하여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데 있어서도 도움이 되죠. 우리가 귤의 껍질을 까서 섭취할 때 보면 과육에 하얀 껍질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소 질긴 식감을 가지고 있어서 이를 벗겨내고 섭취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이 하얀 껍질에 펙틴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는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주고 몸 안에 쌓여있는 중금속 물질을 변에 흡착시켜 원활하게 배출될 수 있게 해주어 변비를 개선해 나가는 데 좋습니다.

<숙취해소 및 소화기능 개선>

귤 껍질은 성질이 따뜻하여 입맛을 돋워주고 가래와 침을 삭히고 기침을 멎게하는 데 좋습니다. 반면, 귤의 과육은 차아운 성질이고 소화력을 개선하여 주는데요. 귤의 하얀 껍질은 갈증을 멎게 하고 숙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숙취로 인한 구토 증상을 낫게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귤의 씨는 요통과 방광의 기화작용 장애로 인해 소변을 잘 보지 못할 때 도움이 됩니다. 푸른 귤껍질은 성질이 따뜻하여 소화가 잘 되도록 해주죠. 청귤 잎은 가슴으로 치미는 기를 내려가게 하고 간기를 잘 돌게 하여 여성 가슴의 붓기를 가라앉히는 데 좋은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성인병 예방 및 항암효과>

귤에는 비타민C와 함께 비타민P 성분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C는 체내의 혈관 안에 유해한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막아주어 깨끗한 혈액을 만들고 혈류개선과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비타민P 역시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굴에는 베타클립토키산틴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카뢰노이드 색소 성분의 하나인데요. 체내의 암세포 공격을 막고 증식을 억제시키는 등의 역할을 하여 암을 예방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플라보노이드 구마린 성분도 함유하고 있는데 이들은 항균작용 및 악성 종양의 증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섭취방법 및 주의사항>

과육 자체로 즐기며 그 외에도 즙이나 주스, 쉐이크 등으로 만들어 드시기도 합니다. 통조림으로 가공하여 제과제빵에 쓰이기도 하며 다양하게 활용하여 요리를 하실 수 있습니다.

귤에는 결석을 만드는 옥살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결석이 잘 생기시는 분들은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