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레페놀이란 식물이 활성산소나 자외선, 포식자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하여 만들어내는 방어물질입니다. 그 종류로는 검은 콩의 검은색소,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 등 각각 만들어내는 폴리페놀의 종류는 각양각색인데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을 통해서 폴리페놀의 섭취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식물들이 스스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하여 만들어낸 폴리페놀은 우리의 건강에도 여러 유익함을 주는데요. 오늘은 그 종류에 따른 폴리페놀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토시아닌>

주로 아시아베리, 블루베리 등에 함유되어 있고 보라색이나 검은색의 색소 성분인데요.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시력개선이나 항산화, 콜레스테롤 억제 및 혈류개선, 인슐린분비 개선 및 소염/살균 작용, 알레르기 완화, 내장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테킨>

홍차나 녹차의 주 성분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카테킨은 특유의 떫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기도 한데요.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고 혈전예방, 해독작용, 충치예방, 비만, 동맥 경화 등을 예방하여 줍니다. 특히 항산화력은 비타민C의 약 100배에 달하고 비타민E는 20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소플라본>

이소플라본은 콩에 많이 함유가 되어 있으며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우울증이나 월경증후군, 골다공증 및 안면홍조 등 호르몬의 불균형에 의하여 일어날 수 있는 증상들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에스트로겐을 대체할 수 있는 성분으로 주목을 받게 됨에 따라 유방암과 같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하나의 치료제로도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외에도 동맥경화나 항암작용, 고혈압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레스베라트롤>

레스베라트롤은 주로 포도에 함유가 되어 있고 오디나 크랜베리, 땅콩 등의 식물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 역시도 항산화 작용은 물론 항염증 및 항암작용, 그리고 항노화 및 수면연장을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헤스페리딘>

헤스페리딘은 오렌지나 자몽, 귤 등의 감귤류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P로도 알려져 있으며 항산화 작용, 노화 방지, 콜레스테롤 감소 및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비타민C와 함께 섭취를 할 경우 그 효과는 더욱 커진다고 알려져 있죠.


<커큐민>

울금이나 강황에 많이 함유가 되어있는 노란색을 띠는 커큐민은 주로 카레를 통해서 자주 섭취할 수 있는데요. 

항산화 작용은 물론이고 항암, 항염작용에 도움이 되며 위산분비를 억제하고 조절하여 주며 치매예방 및 안구질환에 대한 예방에도 좋은 성분 중 하나입니다.


<탄닌>

탄닌은 6종류의 카테킨을 통칭하는 것으로 나무줄기와 잎에 포함되어 있는 폴리페놀의 일종입니다. 중성지방을 분해해주는 힘을 가지고 있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탄 음식을 통해서 발생하게 되는 발암물질에 대한 억제의 효능도 있죠.피부를 수축시켜주는 작용이 있어서 미용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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