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붉게 익으면서도 새콤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레드푸드 중 하나가 바로 앵두입니다. 옛날부터 약재로 쓸 만큼 몸에 이로운 성분들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요. 크기는 작지만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고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앵두 효능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할까요?

<노화 예방>

앵두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롤, 토코페롤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낮춰추며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데요. 토코페롤 성분은 체내의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막아주어 세포막과 조직의 손상을 억제하여 주어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원활한 이뇨작용 및 혈류개선>

앵두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칼륨은 염분이나 나트륨의 분해를 도와 체내에 쌓이지 않고 배출이 잘 될 수 있도록 합니다. 동시에 독성물질의 배출도 함께 돕는데요. 또한, 신체의 열기를 낮춰 염증을 가라앉혀주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부종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빈혈예방>

빈혈의 증상을 보이시는 여성분들을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체내에 엽산이나 철분, 비타민의 성분이 부족하게 되면 체내 혈액도 함께 부족해지게 됩니다. 이는 곧 인체조직의 기본적인 유지와 관리에 필요한 혈액에 산소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앵두에는 인, 철분 및 각종 비타민 성분이 풍부하여 혈액생성에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인 헤모글로빈 생선을 촉진시키는 것은 물론, 혈액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하여 빈혈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항균기능 및 소화촉진>

앵두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내포되어 있는데 이는 항균효과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성인병을 개선하거나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죠. 펙틴이라는 성분은 장 건강에 도움을 주어 대장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해주어 소화가 잘 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평소에 소화불량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섭취하면 좋겠습니다.


<섭취방법 및 주의사항>

과육이 부드럽기 때문에 그 자체로 섭취하여도 좋으며 주스나 잼으로 만들어 섭취하여도 좋습니다. 

앵두는 따뜻한 성질을 지닌 식품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평소에 몸에 열이 많거나 임산부는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요. 또한 앵두의 씨앗에는 시안배당체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에는 독성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반드시 씨앗을 제거하고 섭취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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