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목은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소교목으로 주로 산지에서 자생을 합니다. 맹아력이 매우 강한 식물로 이른 봄에 돋아나는 새순은 마아목이라 하는데요. 튀어나오는 새순이 마치 말이빨처럼 힘차게 돋아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기도 합니다. 마가목은 잎과 열매의 모양이 아름다워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가 되며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합니다. 동의보감에는 마가목을 정공등이라 하여 ‘중풍과 어혈을 낫게 하고 늙은이와 쇠약한 것을 보하고 성 기능을 높이며 허리의 힘과 다리의 혈맥을 튼튼하게 해주고 뼈마디가 아리고 아픈 증상을 낫게 하며 흰머리를 검게 하고 풍사를 물리치기도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마가목 효능에 대해서 더욱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마가목 효능-심혈관 질환 예방
마가목에는 나이아신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체내에 과잉으로 축적되어 있는 염분이나 나트륨을 분해하여 체외로 배출시킵니다. 혈압의 강하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을 지니고 있는데요. 마가목은 동맥경화와 심근경색, 고지혈증 등 각종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두 번째 마가목 효능-뼈 건강
마가목의 나무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자리 잡혀 있습니다.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체내의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뼈를 파괴하는 파골 세포의 분화를 억제하고 연골세포의 분화를 촉진시켜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요. 골밀도를 향상시키고 칼슘의 산화를 방지하여 뼈를 튼튼하게 유지시켜 줌과 동시에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의 손상을 막아줍니다. 뼈와 연골의 염증을 완화하고 노화로 인해 약해진 관절에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이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세 번째 마가목 효능-기관지 질환 개선
마가목에는 쿠마린과 스테로이드, 글라코사이드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들은 항염작용, 소염작용,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데요.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폐와 호흡 기계를 튼튼하게 강화하여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마가목은 만성기침이나 알레르기, 폐결핵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네 번째 마가목 효능-피로회복
마가목은 체내의 에너지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며 신체의 활력을 돋워줍니다. 만성피로의 원인이자 체내의 피로를 쌓이게 만드는 피로물질 성분인 젖산을 분해하여 체외로 배출을 시키는데요. 피로회복과 체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다섯 번째 마가목 효능-신경 안정
마가목은 마비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뛰어납니다. 신체의 마비 증상을 개선하여 손발 저림이나 근육통, 근육경련, 중풍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마가목을 취침 전에 섭취하면 심신이 안정되고 스트레스를 풀어주어 불면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여섯 번째 마가목 효능-면역력 증대
마가목의 열매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바이러스에 대한 체내의 저항력을 높여주는데요. 공수조혈세포와 적혈구의 수를 증가시키는 조혈작용이 뛰어나고 세포의 독성을 사멸시켜 체내의 면역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호흡기 기관 점막의 방어력을 높여주어 외부의 세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여 주는데요. 마가목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일곱 번째 마가목 효능-소염작용
마가목 열매에는 소르빈산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강한 살균작용, 항균작용으로 각종 곰팡이와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데요. 요도에 염증이 생기는 염증성 질환의 일종인 요도염의 증상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여덟 번째 마가목 효능-위장 기능 개선
마가목은 위장의 기능을 강화시켜 줍니다. 위장막을 보호하고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음식물 소화에 도움을 주는데요. 마가목은 강력한 소염작용과 항염작용, 항궤양 작용으로 역류성 식도염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염 등 위장질환을 개선하고 예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섭취방법 및 주의사항>
마가목의 열매는 효소를 담그거나 담금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열매와 가지는 물을 끓여 섭취할 수 있습니다.
마가목은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평소 위장 건강이 좋지 않거나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과도한 섭취를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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